워터맨 엑스퍼트 2 들어보셨나요? 저는 초봄 생산 중단이래요. 워터맨은 물론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20년전에 가지고 오신건데 제가 루팡하고 왔습니다첫 워터맨이 볼펜이라니(워터맨의 만년필도 궁금하다..!)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폰트와 상자 황소가 지금 어디였지..? 이름이 바뀌었다던데 전에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완전히 잊어버렸어. 하하예스, 예스, 리사이클, 오케이포장지도 세월이 느껴지는 사진으로 안보이는 이유는 플립 3 카메라의 개폐로이야, 예쁘다검은색 은장은 개인 취향이지만, 금장보다는 은장을 선호하는 파라는 너무 예뻤다펜캡은 거울이야. 초점이 또 저승으로 가버렸어불란서돌리면 펜촉이 나오는데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리필심이 나온 발필심 대략 8천원이었는데 아이 비싸다리필 심리 상태를 보면 이제는 진짜 세월의 흐름이 보인다이제 놀랄 것도 없이 초점이 나왔네요처음에는 끊겼다가 바로 마음을 가다듬고 개인적으로 무겁고 유격 없는 필감이 너무 좋은데 문제는 좀 무거운 편이라 길게 필기하면 손목이 아플 것 같아?나는 손도 작은 편이라 옆에 뒹굴고 있는 라미 볼펜으로 테스트해 보니 역시 차이가 많이 난다.비교가 안 돼.당연하게도 세일러의 만년필보다 비싼(직구가 기준) 잉크 색깔이 퇴색했는지, 원래 저 색깔인지 묘한 블루 색상이 너무 예쁘다.근데 아직 리필심은 호환될까? 엑스퍼트 2는 단종이었지만 브랜드 가치가 있을 것 같아서 별로 걱정은 안 되는데 지금 나오는 잉크 색깔이 너무 좋아서 그게 아쉽네 그러면 끝 #워터맨 엑스퍼트 2